좌경사는 다친 소운락을 데리고 무이채로 향하고, 주염은 은장가와 함께 서남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좌경사 일행이 무이채에 도착하자 무공 실력이 남다른 고수들이 앞을 가로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