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연이 걱정되어 찾아온 심만청은 쓰러진 문사연을 간호하고, 상만을 떠나보내고 마음이 복잡한 문사연은 심만청의 마음을 거절한다. 한편, 고향을 찾아간 주염은 혈익신교로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