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는 지하 모친의 허락을 받아내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그리고 생모의 행방을 알아보기 위해 고인사라는 절로 향한다. 한편, 황제가 출궁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공야는 하늘이 준 기회라며 경성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