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순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자객이 들이닥치고 야율현이 야율경 대신 칼을 맞고 쓰러진다. 진상을 안 태평왕은 이호부를 봉쇄하고, 오골리는 아버지의 통관 영패를 훔쳐 희은에게 건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