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에게 붙잡혀 집으로 온 연연은 방에 갇히고, 정신을 차린 덕양은 자신을 찾아온 야율현에게도 앞으로는 각자 갈 길을 가자고 한다. 한편, 연연의 귀비 책봉 소식을 들은 오골리는 분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