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온의 죽음을 조사하던 한덕양은 내부인의 소행이란 단서를 찾고, 야율희은은 고훈과 여리의 허점을 이용해 그 둘을 포섭한다. 한편, 날로 건강이 악화하는 야율현은 섭정권을 황후에게 넘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