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유주를 지킨 한덕양은 설득 끝에 다시 상경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종친 세력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조광윤을 추격하라는 명을 받고 출정했던 한광사가 많은 병력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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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유주를 지킨 한덕양은 설득 끝에 다시 상경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종친 세력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조광윤을 추격하라는 명을 받고 출정했던 한광사가 많은 병력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달람아발이 소연연의 아들을 시해하려다 옥에 갇히자, 호련은 달람아발을 위해 병권을 내놓겠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달람아발이 참수형에 처하게 되자, 호련은 달람아발을 구출해 도망치는데...
남쪽으로 출정했던 연연은 송에 강화를 제안하는 사신을 보내고 상경으로 돌아온다. 한편, 조정의 연회에서 융서가 호련에게 국아련의 병권을 거두겠다는 뜻을 비치자, 호련의 안색이 변하는데...
태후 소연연은 한덕양 누이의 여식을 황후에 책봉하고, 불만을 품은 야율호고는 소연연을 해하려다 덕양의 칼에 맞고 죽는다. 한편, 소호련을 보러 북방에 간 연연은 그곳에서 달람아발을 만나는데…
소연연이 한덕양의 생일을 맞아 황궁에서 연회를 베풀고, 야율호고는 그런 태후와 한덕양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황제는 소연연에게 한덕양과 함께하길 권하고, 덕양의 모친도 같은 얘길 꺼내는데…
소연연을 독살할 계획을 세운 오골리. 하지만 한덕양의 등장으로 독살 계획은 실패하고, 오골리는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동생을 잃은 슬픔과 권력 다툼에 염증을 느낀 호련은 상경을 떠나는데...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오골리를 위로하기 위해 소연연은 야휼이호를 황제로 추존한다.
하지만 원한을 품은 오골리는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생일 연회에 소연연을 초대하는데...
연연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 찬 오골리에게 기왕비가 찾아오고, 기왕비는 야율호고를 끌어들이자고 제안한다. 한편, 호고는 조정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고 그 일로 한덕양과 충돌하는데...
야율현이 상경을 비운 틈을 타 희은의 아들 류례수가 반란을 일으키지만, 반란은 쉽게 진압되고 희은과 류례수는 죽는다. 한편, 야율현은 한덕양에게 소연연과 아들을 부탁하고 숨을 거두는데...
희은은 황후의 명예를 모독한 죄로 다시 조주로 귀양을 떠난다. 뒤늦게 옥소의 회임 사실을 알게 된 소연연은 야율현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야율현은 자신이 죽을 날이 머지않은 것을 직감하는데...
소연연이 이사를 시기해 독살했다는 소문이 상경에 퍼지고, 소연연은 결백을 증명할 단서를 찾기 위해 수색령을 내린다. 한편, 소문의 배후에 희은이 있음을 안 한덕양은 반격을 가할 준비를 하는데...
조정에 또다시 소연연과 한덕양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오골리는 연연을 찾아와 소문을 퍼뜨린자가 이사일 거라 말한다. 한편, 황후의 시녀가 황후가 하사했단 술을 들고 한덕양의 집을 찾는데…
소연연은 바쁜 정무로 한덕양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덕양이 걱정되는 이사는 종종 아프단 핑계로 궁에 있는 덕양을 불러들인다. 한편, 홀로 순행에 나선 야율현은 발해 여인을 곁에 두게 되는데…
끝까지 유주를 지킨 한덕양은 설득 끝에 다시 상경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종친 세력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조광윤을 추격하라는 명을 받고 출정했던 한광사가 많은 병력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유주는 송 태조 조광윤이 이끄는 군대가 쳐들어와 전멸될 위기에 처하고, 유주가 위태롭다는 소식을 가까스로 상경에 전한다. 이 소식을 들은 소연연은 회임한 몸임에도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는데...
야율현과 소연연은 치국에 힘써 대요의 국력을 강화한다. 순행에서 세 자매는 몇 년만에 재회하고 회포를 푼다. 한편, 조광윤은 즉위하자마자 북벌을 시도, 한덕양이 지키는 유주까지 쳐들어오는데...
황위 찬탈 계획이 실패로 끝난 엄살갈은 호련에게 국아련 알로타의 병권을 맡기고 죽는다. 정적을 제거한 야율현은 조정을 재정비하고, 한덕양에게 상경에 남아 자신을 도와달라며 부탁하는데...
엄살갈이 포가 태비를 움직인 일이 밝혀지고, 포가 태비는 엄살갈의 지시를 받았던 사실을 모두 야율현에게 말한다. 한편, 엄살갈의 만행을 알게 된 소호련은 도망을 가려다 배 속의 아이를 잃고 마는데...
한덕양과 소연연에 관한 소문에 야율현은 한덕양이 서둘러 혼인했으면 하는 의사를 밝히고, 한덕양은 결국 이사와 혼인 후 상경을 떠난다. 한편, 엄살갈은 포가 태비를 시켜 소황자에게 약을 먹이는데…
희은은 야율현 암살 모의를 한 죄로 유배령을 받고, 엄살갈을 칠 명분을 찾지 못한 야율현과 소연연은 속수무책인 상황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엄살갈은 한덕양와 소연연이 내통했다는 소문을 내는데...
야율현이 몸져눕고 소연연이 섭정을 하려 하자 희은은 대놓고 반기를 들고, 이에 엄살갈은 갈등을 더 부추긴다. 한편, 소연연은 한덕양의 말을 듣고 못 이기는 척 희은에게 섭정권을 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