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촌에 간 부관은 갑자기 열이 나고 온몸에 발진이 돋는다. 평범한 수두인 줄 알았으나 의원도 손을 못 쓰는 상황. 남매만 남은 별장에 떠난 줄 알았던 숙왕이 갈 선생을 데리고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