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죽음으로 자신의 정체를 각성한 이연. 이연은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기에 능훤훤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한다. 자신이 곧 각성할 것을 예감하는 진렬은 자신의 모든것을 잃을까 주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