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의 말을 듣고, 자신이 신주인 걸 알게 된 영롱은 함께 직화를 떠나 숙천의 수도인 소도로 가기로 한다. 그때 평강후의 수하들이 영롱을 잡으러 직화족에 쳐들어오고 여자와 아이들을 인질로 영롱을 내놓으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