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은 촉서와 대제사장의 음모와 목적을 분석한 후 모든 비밀이 지화에 있다며 함께 직화로 가자고 제안한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영롱 일행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함께 염궁에 가서 비밀을 조사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