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조공을 잠시 보류하라고 명령하자 불안해진 상인들은 잔금을 받기 위해 오씨 포목점으로 몰려간다. 오계호는 도위 송헌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송헌은 모르는 일이라며 매몰차게 뿌리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