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로 가던 미생연의 비행어선이 갑자기 폭발하며 은소와 대제사장 모두 숨을 거둔다. 은장은 미생연의 악행을 알고 분노하지만, 갑자기 차분하게 변하며 미생연과 빨리 혼례를 올리고 싶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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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로 가던 미생연의 비행어선이 갑자기 폭발하며 은소와 대제사장 모두 숨을 거둔다. 은장은 미생연의 악행을 알고 분노하지만, 갑자기 차분하게 변하며 미생연과 빨리 혼례를 올리고 싶다고 하는데...
오연과 촉기는 허영으로 비롯된 평정의 혼란을 잠재우고, 무너진 집과 거리를 정비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원일과 영롱은 평정을 구하기 위해 비행어선을 타고 떠나지만, 화도신이 했던 의미심장한 말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돌아오는데...
화도신은 염식장 안으로 들어가 영롱을 구출해 오고, 자신의 몸이 합령석 때문에 점점 변해가는 걸 느낀다. 오연은 촉기와 함께 허영을 한곳을 몰고, 오 영감이 남긴 합령석 비수로 허영을 모두 처단하는데...
화도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자, 오연은 어쩔 수 없이 합령석을 써서 화도신을 살린다. 평정 사람들은 미생연의 집으로 쳐들어와 따지고, 오연은 허영에 물린 사람들을 자신이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혼례 당일, 은장은 미생연을 통제해 자신을 죽이게 만들고, 오연은 그 틈에 합령석을 손에 넣는다. 충격을 받은 미생연은 은장을 되살리기 위해 금고에 가둬 두었던 허영을 모두 풀고 평정의 여인들을 공격하게 하는데...
소도로 가던 미생연의 비행어선이 갑자기 폭발하며 은소와 대제사장 모두 숨을 거둔다. 은장은 미생연의 악행을 알고 분노하지만, 갑자기 차분하게 변하며 미생연과 빨리 혼례를 올리고 싶다고 하는데...
미생연은 화도신에게 오연과 혼인하면 합령석을 주겠다고 하고, 화도신은 어쩔 수 없이 혼례를 올린다. 곧이어 미생연과 은장도 혼례를 올리지만, 사실 이 모든 건 백리가 조작한 꿈일 뿐이다. 은장은 꿈에서 깨어난 미생연에게 사실을 말해 버리는데...
원일은 합령석으로 영롱을 구하기 위해 지화에 몸을 던지지만, 때맞춰 나타난 영롱 때문에 구출된다. 은소는 대제사장과 허영을 데리고 소도로 가기로 하고, 싫다는 은장을 억지로 비행 어선에 태우고 출발하는데...
은소가 천기문을 해체하기로 하자 대제사장은 음독자살을 시도하려다가 병사들에게 잡혀 감옥에 갇힌다. 원일은 직화의 족장을 찾아가 지화와 관련된 진실을 다 얘기해 주지만, 족장과 마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오 영감은 합령석 제련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치고, 리사의 도움으로 오연에게 마지막 기억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은장은 미생연과 혼인하기로 하고, 미생연은 평정 전역에 청첩장을 뿌리는데...
영롱은 원일을 찾아 홀로 직화로 떠나고, 화도신은 거리에서 영롱을 비난하는 사람을 때려눕힌다. 서숙 사절은 영롱을 뒤쫓다가 은소에게 저지당하고, 은소는 숙천의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하는데...
화도신은 미생연의 금고에 있던 허영을 끌고 거리로 나오고, 허영이 피생주를 밝히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영롱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고 원씨가 지속해온 오랜 거짓을 폭로해 버리는데...
미생연은 은장과 함께 자신의 친부모가 하는 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고, 자신의 비참했던 어린 시절을 얘기해 준다. 리사와 은장은 미생연이 준 기억 정석을 보고 그 안으로 들어가 보고, 은장이 정석 속에서 사고를 당하자 미생연이 구하러 들어가는데...
대제사장과 미생연은 천명이 은씨에게 내렸다며 백성을 선동한다. 은소는 본격적으로 평정을 다스리고, 서숙 대군이 침략할 것을 대비해 군을 정비한다. 영롱은 미생연을 찾아가,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신여 의식은 절대로 치를 수 없다고 못박는데...
촉서를 찾아간 원일은 그를 수상으로 책봉하지만, 은소는 대제사장과 서숙 사절이 보는 앞에서 촉서를 죽여 버린다. 영롱은 원일이 실종된 소식에 당황하고, 미생연은 은소를 새 왕으로 추대하기 위한 신여 의식을 준비하는데...
원일은 선조가 남긴 엄청난 거짓 앞에 충격을 받지만, 이제라도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보인다. 미생연은 신주의 창조가 다 거짓이라며, 은소를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드기는데...
화도신은 미생연과의 약속을 생각하며 은장을 매몰차게 밀어내고, 충격을 받은 은장은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 영롱과 원일은 몽잔의 도움으로 기억 정석으로 들어가 신주가 남긴 기억을 모두 보게 되는데...
영롱은 자신이 떠난 후 혼자 남을 아버지를 염려하면서, 은장과 맺어줘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은장은 평정의 기루가 모두 객잔으로 바뀐 걸 보고, 미생연이 자신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기루 여인들을 정착시켜 준 걸 알게 되는데...
골식은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영롱과 원일을 공격하고, 수세에 몰리던 원일은 영롱의 힘을 받아 골식을 제압한다. 화도신은 기루가 어떤 곳인지 정확히 알게 되고, 은장을 데리고 가서 부연루를 박살을 내는데...
영롱은 꿈에서 가면 쓴 사내를 만나고, 그자는 영롱에게 억지로 신주의 힘을 쓰게 만든다. 촉서의 막내아들 촉기는 우연히 영롱의 도움을 받고, 영롱은 그의 수하인 흑렵이 냄새로 사람을 찾는다는 걸 알게 되는데...
원일은 미생연에게 직접 염광각에 관해 물어보고, 미생연은 17년 전에 자기 손으로 염광각을 무너뜨렸다고 대답한다. 한편, 영롱은 미생연과 원일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