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암살 사건을 조사하던 주첨기는 손약미가 있는 골동품점을 수상히 여기고, 호선상은 홀로 늙는 상궁들을 보고 짝을 찾으려 한다. 한편, 주고치는 주체의 의심을 받자 태자에서 물러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