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후는 신하들 앞에서 주고치가 태자임을 인정하고는 억울한 마음에 역심을 품는다. 한편, 손우는 손약미를 데리고 성을 떠나고자 하지만, 손약미는 주첨기를 따라나섰다가 옥에 갇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