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가 건문제와 헤어지고 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섭흥이 암살을 시도하고 손약미는 섭흥에게 활을 쏜다. 한편, 손약미와 호선상은 서로 10년 전에 헤어진 자매라는 걸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