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의 유골을 안고 송으로 돌아온 조항과 유아. 그러나 조정의 원로들은 선제의 유조를 내세워 유아의 입궁을 막고, 조길도 정식으로 책봉된 비의 소생이 아니므로 유골을 태묘에 안치할 수 없다며 반대한다. 원로들의 처사에 화가 난 조항은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데...
조길의 유골을 안고 송으로 돌아온 조항과 유아. 그러나 조정의 원로들은 선제의 유조를 내세워 유아의 입궁을 막고, 조길도 정식으로 책봉된 비의 소생이 아니므로 유골을 태묘에 안치할 수 없다며 반대한다. 원로들의 처사에 화가 난 조항은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