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치의 병세가 악화되자 태자비를 비롯하여 손약미와 호선상은 주첨기를 북경으로 부르려 하지만 주고치의 반대에 막힌다. 한편, 폭설이 내려 상황이 날로 안 좋아지자 주체는 결단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