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릉을 이전하면 황실 후손에 유익할 거란 형중화의 말에, 정위와 왕흠약은 문제점은 비밀로 하고 태후의 승인을 받아낸다. 하지만 이내 황릉 이전 공사 중 물난리가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조사를 맡은 소의간과 조리용이 사건의 배후에 정위가 있음을 밝혀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