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년이 북량을 물려받겠다고 하자, 서효는 봉년을 청조정 지하로 데리고 들어간다. 그곳에는 전사한 북량군 용사들의 합동 위령소가 있었다. 서효는 죽은 전우들 앞에서 봉년이 북량을 물려받아야 할 이유를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