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령은 과거에 장취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일화를 이야기하고, 장무기는 이에 감명받아 자신이 장취산의 아들임을 밝히며 사손이 홀로 빙화도에 있다고 하고, 같이 그곳으로 향하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