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청서는 주지약의 반대에도 멸절사태에게 혼담을 넣겠다고 고집부리고, 장무기는 포대에 담겨 설부득에게 끌려온다. 한편, 명교 오산인은 6대 문파의 포위 공격에 결국 광명정에 가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