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불회는 막무가내로 은리정과 함께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부녀의 갈등을 본 은리정은 무당산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편, 송청서는 주지약이 장무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화를 내며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