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증이 개봉성의 성문을 봉쇄하자, 촉중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모연 일행은 발이 묶이게 된다. 전조와 모연은 장요좌가 살해된 현장을 살펴보지만, 장요좌를 둘러싼 죽음은 의심스럽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