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차고 귀여운 소녀 ‘영롱’ 역에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자오진마이(조금맥, 赵今麦)가 캐스팅되었고, 다정한 딸바보 ‘화도신’ 역은 <보보경심>의 13황자로 열연했던 위안훙(원홍, 袁弘)이 맡았다. 어리지만 강단 있는 숙천의 왕 ‘원일’은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의 인기 배우 린이(임일, 林一)가 연기해 화제가 되었다.

 5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췌서>는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코믹 사극이다. ‘경영 천재가 타임슬립을 해 위기의 포목점 데릴사위가 된다’는 재기 발랄한 발상을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온라인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서비스 시작 후 최단기간 인기지수 1만을 달성하며 동시기에 방영된 대작들을 제치고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 <췌서>는 국내 방영에 이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미주, 유럽 등 다수 해외 국가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경영 천재로 잘나가던 사업가 ‘장하오천’은 과거로 타임슬립 하여 별 볼일 없는 사내 ‘녕의’가 된다. 녕의는 포목점 손녀 ‘소단아’와 혼인해 소씨 집안의 데릴사위가 되고, 자신의 경영 지식으로 소단아를 도와 처가를 천하제일 갑부 가문으로 일으켜 세운다. 작품은 데릴사위 녕의의 센스 있는 입담과 더불어 당시의 고정된 성역할이나 통념을 깨부수는 에피소드들로 통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경영의 신 ‘녕의’ 역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보여준 궈치린(곽기린, 郭麒麟)이 캐스팅되었다.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그는 <췌서>에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주변의 방해에도 꿋꿋이 포목점을 꾸려가는 소씨 가문의 장녀 ‘소단아’ 역은 <경여년>, <위장자>의 실력파 배우 쑹이(송일, 宋轶)가 맡아 궈치린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녕의의 실질적 영혼인 ‘장하오천’ 역으로는 장뤄윈(장약윤, 张若昀)이 특별 출연하여 짧지만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40부작 판타지 로맨스 <영롱: 신주의 모험>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에, 36부작 코믹 사극 <췌서: 데릴사위>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