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차이나, 10월의 중드 신작 편성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 & <백옥사무하: 내 사랑 망나니>
& <최혹적 세계: 오늘은 인턴> 방영

 

웰메이드 추리 수사극 <어사소오작 : 미스터리 검시관> 10월 7일(목) 밤 10시 첫 방송

달콤 살벌 로맨스 <백옥사무하 : 내 사랑 망나니> 10월 12일(화)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청춘 트렌디극 <최혹적 세계 : 오늘은 인턴> 10월 15일(금)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10월의 신작 드라마 3편을 방송한다. 채널차이나에서는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御赐小仵作, 이하 ‘어사소오작’)과 <백옥사무하: 내 사랑 망나니>(白玉思无瑕, 이하 ‘백옥사무하’)를 오는 7일과 12일에 각각 첫 방영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청춘 트렌디물 <최혹적 세계: 오늘은 인턴>(最酷的世界, 이하 ‘최혹적 세계’)를 첫 방영한다.

시체 검시관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 사극 <어사소오작>은 중국 최대 평점 사이트 DOUBAN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승부를 봤다’는 평과 함께 역대 최고 평점 8.4를 얻으며 누적 12.7억 뷰를 넘어선 작품이다.

<어사소오작>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검시관 소녀 ‘초초’가 검시관 시험을 보기 위해 장안에 왔다가 수사 천재 안군왕 ‘소근유’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으로 사건을 추리해 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연출했으며,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은 애절한 로맨스까지 놓치지 않았다.

검시를 통해 시신의 생각까지 읽어내는 주인공 초초는 <대송소년지>의 쑤샤오퉁(소효동, 苏晓彤)이 맡았다. 쑤샤오퉁은 작품에서 순수하고도 엉뚱한 초초 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하여 많은 팬을 확보했다. 삼법사를 이끄는 천하제일의 수사관 소근유 역에는 <구주천공성2>, <지시결혼적관계>으로 눈도장을 찍은 왕쯔치(왕자기, 王子寄)가 캐스팅되어 쑤샤오퉁과 함께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10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사극 <백옥사무하>는 MAOYAN, GUDUO, VLINKAGE 등 중국 내 대형 드라마 평가 사이트에서 인기순위 TOP10 안에 랭킹 되었으며, 웨이보, 틱톡 등 중국 각종 소셜미디어 내에서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입소문을 탔다.

숭안성 최고 갑부인 강씨 가문의 자제를 보필하기 위해 하산한 랑야각 최고의 시녀 ‘수무하’는일련의 착오로 인해 망나니로 유명한 큰 도련님 ‘강백옥’의 시녀가 된다. 강백옥은 철부지 도련님으로 살면서 밤이 되면 ‘심청리’로 변장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쫓고 있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수무하는 심청리를 연모하게 되고, 세 사람의 기묘한 삼각관계 로맨스가 펼쳐진다.

<일촌상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야오(장요, 張燿)가 망나니 도련님 강백옥과 낭만 협객 심청리로 1인 2역을, <인불표한왕소년>, <원래아흔애니>의 완펑(만붕, 万鹏)이 똑 부러지는 최고의 시녀 수무하 역을 맡았다. <인불표한왕소년>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코믹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를 연기해 전작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었다며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대의 변화에 마주한 베이징 청춘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린 트렌디 드라마 <최혹적 세계>는 10월 15일 채널차이나에서 첫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IQIYI와 YOUKU에서 동시 서비스되었으며, 외롭게 꿈을 좇는 ‘베이피아오(北漂, 베이징으로 일자리를 찾아 올라온 외지인)’로 살고 있는 많은 중국 청년들의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얻었다.

퓰리처 상을 꿈꾸는 기자 ‘텅샤오샤오’가 일하던 작은 잡지사는 뉴미디어 업계의 거물인 YO미디어에 인수 합병되고, 텅샤오샤오는 부편집장 ‘루망’과 함께 YO미디어로 옮기게 된다. <최혹적 세계>는 견제와 경쟁이 심한 새 직장에서 인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그녀가 열정과 뚝심으로 다양한 난관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악바리 근성의 기자 텅샤오샤오 역에는 <종결혼개시연애>, <대송소년지>로 인지도를 쌓은 저우위퉁(주우동, 周雨彤)이 캐스팅되었으며, 부편집장 루망 역은 <산하령>, <사마의>의 왕둥(왕동, 王栋)이 맡아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을 연기했다.

36부작 추리 수사극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은 오는 7일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에 방송 예정이며, 32부작 코믹 로맨스 <백옥사무하: 내 사랑 망나니>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 20분, 40부작 청춘 트렌디극 <최혹적 세계>는 15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 50분에 각각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채널차이나는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세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