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인기 RPG 게임 ‘선검기협전5’를 각색한 무협 대작 <선검운지범: 검과 정령(仙剑云之凡)>(이하 ‘선검운지범’)을 오는 9월 27일 첫 방영한다.

<선검운지범>은 그동안 호가, 유역비(이상 04 선검기협전), 양멱, 곽건화, 류시시(이상 08 선검기협전) 등 여러 스타를 배출하며 청춘의 상징이 된 ‘선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분장과 빠른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선검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취하면서 배우들의 라인업과 스토리 구성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끌었다.

시리즈의 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팬층이 두터운 스타들이 다수 출연했는데 <대호시광>, <신조협려>에 출연한 한동군과 <산해경>, <무신 조자룡>을 통해 ‘위구르족 여신’으로 각광받은 고력나찰, <장난스런 키스>와 <사랑의 레시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 배우 정원창이 그 주인공들이다. 여기에 경락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진 이 드라마는 '비주얼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선검운지범>은 악으로 취급된 인간계의 돌연변이 무리를 소재로 반인반요(半人半妖) 소년 영웅 강운범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주요 볼거리로는 정원창을 둘러싼 금신, 채기의 삼각 로맨스와 정원창, 한동군의 생사고락을 넘나드는 브로맨스, 한동군과 경락의 부자간 케미 등이 꼽혔는데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정원창과 채기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기대가 크다.

9월 27일 첫 방송되는 <선검운지범: 검과 정령>은 매주 월~금 낮 12시, 저녁 7시, 밤 12시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영되며 채널차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익일 VOD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채널차이나는 오는 10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VOD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락송2>, <선검운지범> 등 채널차이나의 국내 최초 방영작들을 비롯해 <천룡팔부>, <소오강호>, <마이 선샤인> 등 다수의 중국 드라마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성룡의 미라클>, <흑사회>, <이연걸의 영웅> 등 홍콩 영화 특선도 VOD로 제공되어 올가을, 약 3,000시간에 이르는 중화권 콘텐츠를 채널차이나 홈페이지(www.chchina.co.kr)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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