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송2: 상하이 프렌즈> 10월 26일(목) 채널차이나 첫 방송

중국판 ‘섹스 앤 더 시티’ <환락송2: 상하이 프랜즈>(欢乐颂2, 이하 ‘환락송2’)가 10월 26일(목)부터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드라마 <환락송2>는 지난 시즌 종영 후, 시즌제를 원하는 현지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제작되었다. 한국에서 첫 번째 시즌을 단독 방영한 채널차이나 역시 국내 중국 드라마 팬들은 물론 중국의 최신 유행, 신조어 등 현지의 생생한 문화를 알고 싶은 대중들의 기대와 요청이 많아 새로운 시즌의 방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55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중국 동방위성과 절강위성 방영 시 평균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2위를 서로 다투었다.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LeTV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조회수는 방송 일주일 만에 30억 뷰를 돌파, 방송 5주차까지 평균 클릭수가 200억에 달했다.

드라마는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방영과 동시에 온라인 검색어 순위에는 <환락송2>의 등장인물과 삽입곡이 번갈아 정상에 올랐고, 작품 관련 검색 횟수는 22억 7천만 건, 토론 횟수는 200만 건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환락송’의 다섯 주인공, 류타오, 장흔, 교흔, 왕즈원, 양쯔를 비롯해 전작에서 그들의 파트너로 등장했던 왕카이, 근동, 양숴, 장루, 오호신이 모두 출연해 각자의 캐릭터를 심화시키는 동시에 인물들 간의 관계에 크고 작은 변화를 보였다. 여기에 새로운 배우 등륜의 합류가 더해져 <환락송2>만의 이야기가 완성됐다.

연애, 취업, 빈부격차를 주제로 했던 첫 번째 시즌에 비해 두 번째 시즌은 결혼, 직장생활, 고부관계, 주거난 등 보다 성숙된 주제를 정교하게 다뤘다. 현지 시청자들은 “환락송 다섯 여성의 생활상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고, 이번 시즌은 더 피부에 와 닿는다”라며 입을 모아 공감했고, 연출을 맡은 간천화 감독은 “‘진짜 이야기’는 시즌2에서 펼쳐진다”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 사회의 현주소를 세련된 감각으로 그린 드라마 <환락송2: 상하이 프랜즈>는 10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후 1시, 저녁 7시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채널차이나는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80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채널차이나 홈페이지(www.chchina.co.kr)에서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SBS fun E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8808051

티브이데일리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088121191289825002

아크로팬  http://kr.acrofan.com/detail.php?number=7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