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은 연회를 열고 형제들을 모아 조정에 귀순하려는 자신의 뜻을 비친다. 하지만, 오랜 양산박 생활에 익숙해진 양산박 호걸들은 쉽사리 송강의 뜻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이규는 화를 내며 양산박을 떠난다. 연소을이 쫓아가 이규를 설득하고 다시 양산박으로 향하는 길에 유공장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규는 송강과 노지심이 유 태공의 딸을 억지로 취하려 했다는 말을 듣고 양산박에 돌아가 제천행도의 깃발을 자르고 송강과 크게 다툰다.
송강은 연회를 열고 형제들을 모아 조정에 귀순하려는 자신의 뜻을 비친다. 하지만, 오랜 양산박 생활에 익숙해진 양산박 호걸들은 쉽사리 송강의 뜻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이규는 화를 내며 양산박을 떠난다. 연소을이 쫓아가 이규를 설득하고 다시 양산박으로 향하는 길에 유공장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규는 송강과 노지심이 유 태공의 딸을 억지로 취하려 했다는 말을 듣고 양산박에 돌아가 제천행도의 깃발을 자르고 송강과 크게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