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구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다리를 다치고, 백곡일의 짓이라고 주장하다가 자신이 편지를 훔쳤다고 밝힌다. 금영첩을 제자리로 돌리기 힘들어지자 선기문의 당 장문에게 방법을 배워오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