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백리류광은 사염홍이 낙선궁의 궁주임을 알고도 사랑했지만 사염홍이 아들에게 살인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떠나게 된다. 백리류광은 아픈 가슴을 억누른 채 소랑을 낙선궁으로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