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금아황은 화려족을 구해주고, 여영남과 여영기는 수영첩을 손에 넣으려고 물감옥에 남는다. 백리류광은 사염홍을 설득하려 낙선궁으로 향하고, 사염홍은 백리류광의 흉터를 보며 눈물 흘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