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위기에서 벗어난 무미랑은 고종의 확고한 신임과 총애를 받는다. 적인걸은 남릉을 살려준다는 잠룡왕의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남릉은 좋은 관리가 되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적인걸의 품에서 죽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