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를 마친 적인걸에 의해 잠룡왕의 가면이 벗겨지고 드러난 얼굴의 주인은 다름아닌 대리시승 장호진. 모용청이 자신을 팔았다는 걸 안 장호진은 분에 차 ‘잠룡’이라는 외마디를 지르며 죽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