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심과 경성 일행은 매화숲으로 가고, 사마청풍은 그곳에 수하들을 보낸다. 화무사는 경성을 지키려다 크게 다치고, 그제야 자기 마음을 깨달은 경성은 무사를 위해서 피부를 떼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