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춘라이와 식당 종업원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밖을 살펴보던 후바이는 천 맹인을 만나고, 천 맹인은 복채에 대한 답례로 부적을 건네준다. 그 부적을 본 후바이는 일행을 데리고 나와 도망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