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청은 비구니의 증언을 듣고 이가촌을 몰살한 범인이 강보녕의 아버지라고 확신하고 한달음에 병주로 돌아온다. 강보녕은 절대 아버지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이겸과 이장청은 믿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