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청정에 끝까지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구준, 어린 태자와 혼자가 된 태후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권력을 농단하려는 정위, 유아는 자신에게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대신들과 대립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는 전략을 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