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는 성공적인 수렴청정으로 선정을 펼치며 조정을 장악한다. 한편, 조 태부는 황제에게 친정을 해야 한다며, 태후와 황제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그 와중에 황후 책봉 문제를 놓고 태후와 황제의 뜻이 갈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