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주를 내주기로 마음먹은 장경은 청아를 데리고 촉산으로 향한다. 경천은 청미 장문에게 자신이 쇄요탑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용규는 그 얘기를 듣고 경천이 잘못될까 봐 불안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