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은 마침내 사검선을 없애고 죽었던 사람들은 다시 살아난다. 자훤과 장경은 서로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애틋한 이별을 맞이한다. 한편,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난 배경에는 비밀이 숨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