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롱영은 송성추를 도와주다가 구양헌의 검에 찔려 죽는다. 마교에서 혼자 남은 홍 마녀는 무림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 편, 마성을 흡수한 송성추는 절벽에서 떨어져 행방불명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