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진월은 륭언이 용왕이라고 확신하고, 마음을 고백했던 장소에서 용기를 내지만 돌아오는 뜻밖의 대답에 낙심한다. 한편, 설천심이 청청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어렴풋이 기억 속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