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삼봉과 그 제자들은 장무기의 한독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년 후에도 한독이 사라지지 않자 장삼봉은 소림사에 가기로 한다. 하지만 소림사에 도착한 장삼봉은 문전박대 당하는데...

소림파에서 용문표국 사건을 따지자 송원교는 유대암을 공격한 사람이 누구냐고 따져 묻고, 결국 소림파와 무당칠협의 결투가 성립된다. 한편, 유대암을 만난 은소소는 두려움에 떠는데...

송원교, 장무기, 은소소는 서둘러 무당으로 발길을 옮기고, 장삼봉은 사죄하는 장취산과 은소소를 따뜻하게 맞아준다. 장삼봉의 생신연이 있는 날, 무림인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은천정은 격식 없는 혼인은 인정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의 혼례를 치러주고. 은소소에게 사손의 행방을 묻지만 은소소는 침묵한다. 한편, 장취산 일행이 다시 길을 떠나던 중 갑자기 무기가 납치되는데...

은천정은 격식 없는 혼인은 인정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의 혼례를 치러주고. 은소소에게 사손의 행방을 묻지만 은소소는 침묵한다. 한편, 장취산 일행이 다시 길을 떠나던 중 갑자기 무기가 납치되는데...

의천검을 찾기 위해 총관부로 찾아간 멸절사태는 기영, 여양왕과 싸움이 일으키고 기영은 멸절사태의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한편, 기효부는 갑자기 복면한 자들의 공격을 받고 잡혀가는데...

기효부는 양소의 치료를 위해 정민군에게 며칠 후에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정민군은 모욕적인 말을 퍼붓고 양소에게 공격을 당한다. 한편, 양소의 얼굴 상처가 다 나았을 때 철두타가 침입하는데...

양소는 은천정을 찾아가 천응교를 명교로 귀속시키라고 협박하고, 멸절사태는 기효부와 정민군에게 도룡도의 행방을 알아오라고 한다. 한편, 사손은 장취산과 은소소에게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장삼봉은 장취산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 은천정에게 장취산의 행방을 묻고, 이에 은천정은 자신을 이기면 알려준다고 한다. 한편, 장취산과 은소소는 사손에게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알리는데...

장취산은 천응교가 주최하는 양도대회에서 도룡도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금모사왕 사손이 갑자기 나타나 도룡도를 빼앗고 장취산과 은소소를 데리고 사라지는데...

장취산은 은소소에게 은천정이 무림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게 설득하라고 하지만 은소소는 설득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한편, 딸과 오랜만에 재회한 기영은 멸절사태에 딸을 빼앗기고 괴로워하는데...

장취산은 은소소가 유대암을 다치게 한 장본인이며, 천응교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무당파와 소림파를 이간질한다 생각하고 천응산으로 향한다. 한편, 기영은 강남에 있는 장취산 일행을 찾아가는데...

사지가 부러져 돌아온 유대암으로 인해 무당파가 난리가 나게 되고, 장삼봉은 유대암이 대력금강지로 인해 다친 걸 알게 된다. 이에 장취산은 유대암이 다친 이유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나서는데...

은소소는 장취산을 데리고 천응교를 몰래 빠져나가지만, 은천정과 은야왕에게 발각되자 은소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장취산을 풀어달라고 한다. 한편, 유대암은 우연히 도룡도를 얻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