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손의 모습에 금화파파는 진심으로 참회하며 용서를 구한다. 사손에게 금화파파의 과거를 듣던 조민은 그녀의 신분에 의구심을 갖게 되고, 결국 페르시아 명교의 성녀였다는 사실을 눈치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