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성의 부패한 관료들을 처단한 양릉, 그러나 왜구와의 격전을 치르기에는 상황이 너무 열악하다. 군의 사기를 올리려면 단 한 번의 승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아는 양릉은 전략을 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