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상황에서 히로시와 결전을 벌여야 하는 명의 수군, 해구자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다. 히로시와 왜구의 전함을 어뢰 구역으로 유인하기 위해, 결국 양릉은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해상으로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