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날 탈옥한 엄관이 당일선을 납치해 죽이려고 하고, 마침 태자와 오한초가 나타나 당일선을 구한다.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칠석날 밤 양릉은 유랑에게 다시 한번을 사랑을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