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에서 이장 논의가 일자 태후는 태릉에 조사단을 보내 누수 여부를 확인해보기로 한다. 왕악의 계략은 실패하고 양릉은 결국 무죄로 풀려난다. 얼마 뒤 황제의 혼례 준비를 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