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5

by 올림이 posted Apr 2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후연과의 화친의 조건이 자신을 통한 혼인동맹이라는 사실에, 담주는 충격에 빠져 그만 궁을 뛰쳐 나와 버린다. 왕후 고야는 호위무사를 시켜 넌지시 패물을 들려 보내고, 담주는 고운을 통해 어딘가로 도망갈 생각을 한다. 마침내 풍발을 비롯한 후연의 사절단이 고구려에 도착하고, 풍발은 어서 빨리 담주를 내놓으라고 성화를 부린다. 담덕은 동생을 차마 보낼 수 없다며 풍발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